죽도해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두창시변리 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앞바다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하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사장 길이가 2km 정도로, 간이 해수욕장으로는 큰 규모이다.
해변에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으며,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가 많아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죽도가 해안과 연결되어 있어 출입이 쉬우며,
이곳 죽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남애1리해변
양양군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모래 질이 고우며, 길이 0.6km의 아담한 해변으로 한적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동해 추암해변, 양양 낙산해변과 나란히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사진제공 - 강원관광 홈페이지]
하조대해변
하조대해변은 양양군의 남쪽 12km거리에,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1.5km의 모래밭과 1.5m 내외의 수심, 100m 너비의 총 7,500㎡의 큰 규모의 백사장을 지니고 있다.
동해안의 다른 해변과는 달리, 주변에는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조용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른쪽에는 바위섬과 방파제가 있어 바다낚시하기에 좋다.
해변 뒤쪽으로는 소나무숲이 울창하여 조용하게 삼림욕을 즐길수 있다.
소나무 숲을 지나면 조선 개국 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고려 말엽에 잠시 은거하였다고 하여 두사람의 성을 따서 이름지어진 하조대와
바위 언덕 위에 홀로 우뚝 솟은 하조 무인등대가 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주문진항
항내수면적 21만 m2. 선적시설인 물양장 1,018m. 잔교 2기. 외곽시설인 방파제 882m. 방사제 432m.
동해안 유수의 어업전진기지로 오징어 ·명태 ·꽁치 ·무연탄 ·경유 등이 입항하고 출항화물은 주로 규사이다.
항구에 여객 및 화물선이 처음 입항한 것은 1917년에 부산∼원산 간 기선항로가 개설되어 중간 기항지가 되면서부터이다.
1920년부터 축항사업이 시작되었으며, 1927년 6월에 항구로 지정되었다.
그 후 시설보강, 보수사업 등을 거쳐 오늘날의 시설능력을 갖추기는 1962년 이후이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낙산해변
강원 양양군 양양읍 전진리와 조산리에 걸쳐있는 해수욕장이다.
동해안 지역의 많은 해수욕장 중에서 경포대 해수욕장과 함께 명소로 꼽힌다.
이곳은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4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남대천이 하구에 큰 호수를 이루고 있어 담수도 풍부하다.
해안으로부터 70m까지 들어가도 수심이 1.5m밖에 안 되므로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근에는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와 의상대 등 유명한 사찰과 고적이 많아 뜻깊은 곳이기도 하다.
민박과 모텔 등 숙박시설이 풍부하며, 위락시설이 많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낙산사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낙산사는 관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이르는 보타낙가산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역대로 지위와 신분을 떠나 관음진신을 친견하려는 참배객들의 간절한 발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특히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 진신사리가 출현한
공중사리탑, 보물로 지정된 건칠관음보살좌상,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 등 숱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어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휴휴암
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휴휴암은 17년전 불이 흥법 큰스님께서 기도 수행처를 찾아다니시던 중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이 곳에 휴휴암을 창건하였다.
사찰을 창건하고 5년후 바다에 누어있는 관세음보살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어 전국 각처에서 스님들과 불교신자들이 참배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사찰이 되었다또한 기이한 현상으로 바다에 크고 작은 수 만 마리의 황어떼가 몰려들어와 그 물고기떼들을 보기 위해
많은 불자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대청봉
해발고도 1,707.9m이다.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예전에는 청봉(靑峰)·봉정(鳳頂)이라 했는데, 청봉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화채릉·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이 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